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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월의 마지막 주인 설 연휴가 다가왔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금요일 퇴근 후 저녁을 먹으러 역삼에 위치한 호피자를 찾았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괜찮고 피자 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도 다양해서
연인이나 소규모 식사모임으로 추천할 만한 장소였어요.
나무 벽으로 분리된 식사 공간도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습니다.
저희도 둘이 조용하게 먹고 싶어서 나무 벽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피자가 여섯 종류 있고, 그 외에도 샐러드, 파스타, 뇨끼
와인, 하이볼,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자 가격이 3만원을 넘으니 비싸긴 한데요.
피자 토핑으로 사용되는 페퍼로니나 소시지를 가게에서 직접 만들기도 하고,
가게 분위기나 술 안주인 점을 생각하면 아주 비싸진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는 '역삼동 피자'라는 시그니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블랙 페퍼로니, 잠봉, 훈연 파인애플이 들어간 메뉴인데요.
루꼴라를 위에 잔뜩 뿌려주셔서 보기가 좋습니다.
직접 만든 페퍼로니는 일반 피자에 들어간 것보다 독특한 향이 진하게 풍깁니다.
하와이안 피자를 안좋아해서 훈연 파인애플이 괜찮을까 고민했는데요.
느끼함을 잡아줄 정도로만 얇게 들어가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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