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데이트2 연희동 중식집 - 양밍산의 고기 가지 튀김 '니도 로스터리'에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연희동에서 늦은 저녁을 하게 됐습니다.지도를 보니 연희동 곳곳에는 중식집이 많이 있었습니다.중식집 중에서도 가격이 괜찮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도 들렀다고 하는 '양밍산'이라는 대만 음식점에 가게 됐습니다. 양밍산은 대만 타이베이 북쪽에 위치한 활화산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마치 일본의 후지산처럼 수도권에 붙어 있는 활화산인 셈이죠.가게 이름으로 쓰인 걸 보면 양밍산은 대만에서 꽤나 상징적인 산일 것 같습니다. 가게 문이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가게 내부는 다섯 테이블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깔끔합니다. 주방과 테이블이 가까이 있어서 주방에서 주문 받고 요리하는 소리가 정감있게 들립니다. 여느 중국집처럼 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글귀.. 2025. 2. 2. 연희동 카페 - 니도 로스터리 (NIDO roastery) 지난 번에 끝내지 못한 여행 계획을 마저 세우기 위해 연희동을 찾았습니다.원래 가려던 카페는 만석이라 다른 곳을 찾다가 이곳 '니도 로스터리'에 왔는데요.식물과 조명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의 카페였습니다. 여행 계획이라는 게 설렘도 있지만 주어진 일정 안에 가장 가고 싶은 곳들을 선택해야하는 스트레스가 따르기 마련입니다.그래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이 카페를 추천 드릴게요.가게 인테리어가 주는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여행 계획을 잘 세우실 수 있을 겁니다. 가게 입구가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볕이 잘 듭니다.가게 안 나무 식탁과 식물에 햇빛이 드는 걸 보니 저도 활기가 돋습니다. 아직 카페에 남아 있는 트리를 보면 반가우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트리를 보면 마냥 반가울 수.. 2025.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