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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당

부천 상동 돈카츠 가게 - 미소짓는 돈까스집

by 오후식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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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부천 상동에 있는 친구 사무실에 잠시 들렀습니다. 사무실에서 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저녁 시간이 다 돼서 밥을 밖에서 먹을까 집에서 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외식을 했습니다. 추운 날에 밖에서 메뉴를 길게 고민하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돈까스를 선택했습니다. 들어간 가게 이름은 '미소짓는 돈까스집' 였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 보장된 맛을 원할 때는 항상 메뉴가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돈까스, 햄버거, 국밥 등.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등심 돈까스, 치즈까스, 수제카레 그리고 음료.
가격은 다른 돈카츠 체인점 보다 1000원 정도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등심까스, 치즈까스 하나씩을 주문했습니다.
가게에 들어섰을 때 카레 냄새가 맛있게 풍겼지만 돈까스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것 같아 카레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홀은 대략 12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아담합니다.
 
 

 
가게 알림판에 조리 시간이 다소 길다고 되어 있는데 나오기 까지 약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단무지, 깍두기, 장국과 같은 반찬은 원하는만큼 더 담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돈까스 먹을 때 깍두기를 많이 먹는 편이라 한 번 더 담았습니다.
 
 

 
테이블마다 핑크솔트 그라인더가 놓여 있습니다.
저는 달달한 돈까스 소스보다 소금에 찍어먹는 걸 더 좋아해서 주로 소금이랑 먹었습니다.
 
 

 
등심까스는 튀김 옷이 바삭하고 고기가 담백했습니다.
샐러드 양이 다른 돈까스 집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샐러드 소스도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돈까스 소스는 다른 돈카츠 가게와 비슷한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돈카츠 체인점보다 전반적으로 맛있고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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